
파크골프를 즐기다 보면 코스 중간중간에 설치된 다양한 색깔의 말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‘빨간 말뚝’입니다. 초보자라면 “이 말뚝이 뭘 의미하지?” 하고 궁금해지기 마련이죠. 실제로 이 말뚝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, 경기 규칙과 플레이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표시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파크골프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빨간 말뚝의 정확한 의미와 그 규정, 그리고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상세히 알려드립니다. 이러한 규칙을 미리 알고 있으면, 페널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전략적인 경기 운영도 가능해집니다.
빨간 말뚝의 기본 의미
빨간 말뚝은 ‘래터럴 워터 해저드(Lateral Water Hazard)’를 의미합니다. 즉, 측면에 위치한 워터 해저드 구역이라는 뜻입니다. 일반적으로 연못, 하천, 수로 등 물이 존재하는 위험 구역이며, 이 구역에 공이 들어가면 플레이어는 페널티를 받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.
- 공이 빨간 말뚝 구역으로 들어간 경우, 1벌타가 부여됩니다.
- 공을 다시 칠 위치는 공이 마지막으로 해저드를 넘어간 지점과 핀을 기준으로 측면 2클럽 이내입니다.
- 공이 해저드 구역으로 들어갔지만 확실히 찾을 수 없을 경우에도 같은 적용을 받습니다.

파크골프 규정에 따른 빨간 말뚝 처리 절차
- 공이 빨간 말뚝 안쪽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합니다.
- 공이 물가나 덤불 속에 들어가 확인 불가능할 경우 ‘가정’하고 처리합니다.
- 1벌타를 추가하고, 해저드를 넘은 지점 옆으로 이동하여 드롭합니다.
- 드롭 시, 공이 말뚝 구역을 벗어나야 하며, 2클럽 길이 이내에 위치시켜야 합니다.
- 공을 다시 쳐서 플레이를 이어갑니다.
Tip: 빨간 말뚝 주변은 위험 구역이므로 공이 들어가기 쉬운 코스일수록 초반부터 방향 조절에 집중해야 합니다. 플레이 전 코스를 미리 파악하고, 해당 구간에서만큼은 무리한 거리보다는 안전한 방향을 우선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다른 색 말뚝과의 차이점

| 색상 | 의미 |
|---|---|
| 빨간 말뚝 | 래터럴 워터 해저드 (측면 해저드) |
| 노란 말뚝 | 직선 해저드 (앞쪽 워터 해저드) |
| 흰 말뚝 | OB(Out of Bounds), 코스 밖 |